55권 [꽃잎 한 장 처럼] 이해인. 샘터. 2022. * 책을 읽으며 내 맘에 파장을 일으켰던 말들과 느낌들을 주로 적어본다~~ '넓고 어진 바다 마음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담은 '클라우디아' 수녀님이자 시인인 저자는 현재 부산에 있는 바닷가 수녀원의 '해인글방'에서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계시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이후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두레박],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이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최근의 시들과 기념시, 지난 1년간의 일상생활의 기록 등이 담겨있다. . . - 고백 칭찬과 위로를 받을 적엔 너무 기뻐 위로 위로 잎사귀를 흔드는 노래의 나무였다가 오해와 미움을 받을 적엔 너무 슬퍼 울지도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 고독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