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권 읽기

8권! [위대한 시크릿]

가네샤7 2022. 7. 4. 06:21

* 책을 읽으며 내 맘에 파장을 일으켰던 말들과 느낌들을 주로 적어본다~~

 

8권 [위대한 시크릿]  론다 번  <알에이치코리아>

 

 

저자는 2006년 다큐멘터리 영화 <시크릿>의 제작자이며, 같은 해 책을 출간하여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후 건강, 인간관계, 경제적인 문제 등에서 완전히 다른 인생이 펼쳐지는 등 불안과 우울감에 빠져있었으며,  다시 자기 탐색과정을 시작하였다. 자기 안에서 들려오는 좀더 본질적인 것을 찾아 나서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전 세계의 정신적 스승을 찾아 그 가르침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온전한 나로 사는 것을 통해 더 충만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위대한 발견'이라 칭하고 누구나 이 위대한 발견을 할 수 있다고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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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상상해보라. 

무엇이든 당신을 압박하던 것의 무게가 갑자기 사라진다. 당신 삶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로 여전히 존재할 수는 있으나, 더이상 무겁지 않고 중압감도 없다. 당신을 괴롭혔던 모든 것은 이제 나무, 흘러가는 구름처럼 풍경의 일부일 뿐이다. 감정적 정신적 혼란의 모든 무게는  기억할 수 있는 순간부터 당신과 함께 했던 것들마저도 마지막 한 조각까지 전부 사라졌다. 가장 친한 친구처럼 익숙한 것, 당신이 말하는 언어나 당신의 피부색만큼 당신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들의 무게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사라진다. 그 놀라운 빈 공간에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당신을 즐겁게 하는, 당신이 어딜가든, 무슨 상황에 처하든, 심지어 잠들 때도 함께하는 고요한 기쁨이 차오른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수월하게 진행된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행복하다. 아무 것도 당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문제가 생길 때 해야 할 일을 알고 있고, 그 일을 하고 내려놓는다.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느끼지만, 함께 고통받지 않는다. 한때 지루했던 활동이 즐거워진다. 어떤 치유도 필요없다. 지루해지지 않고 불안해 하거나 침울해지지 않는다. 일을 위해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 당신의 마음은 편안하다. 당신의 삶은 완전히 충족되었다. 이를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할 필요 없이.... 당신이 어떤 시험대에 서더라도 남은 인생 내내 평화가 지속될 것임을 알고 있다. 결코 다시는 두려움을 느끼거나 체념하거나 외롭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당신의 앞길을 방해해도 이 이유없는 기쁨은 지속될 것이다.

상상해 해보라..... 이것이 바로 위대한 비밀을 알게 된 당신의 삶이다. 바로 당신의 운명이다. 

 

- 당신이 극장에서 전쟁, 고난에 관한 영화를 본 뒤에, '정말 멋진 영화였어!'라고 말 할 수 있다면, 당신의 삶도 한 편의 우주적 영화로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것은 그저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며 당신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모든 종류의 경험에 대비하라.

 

- 생각은 그것에 빠져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마음은 그 주문을 받아 이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생각은 다른 일을 위해서는 필요하지 않다. 다른 모든 것은 알아차림이 알아서 해결할 것이기 때문이다.

 

- 그러니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부정적인 것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것을 들여야 한다. 

 

- 다행인 것은 마음이 훌륭한 도구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에 관한 긍정적인 생각은 당신의 삶을 뒤바꿀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행복과 가쁨도 가져다준다. 원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때 삶은 놀라워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믿는 중독적인 패턴에 사로잡혀 있으며, 우리는 이 부정적인 생각의 사슬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렵지 않은 일이다. 알아차림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 과거는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고 미래는 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느 것도 생각의 영역 바깥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생각은 날아가는 새와 같다. 분석하지 말고 그저 날아가게 내버려둬라.

 

-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면 상황이 어떻게 보이든 그 감정이 이미 당신안에 있기 때문에 경험하는 것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타인이나 외부적인 사건 때문이 아니다.

 

- '나는 슬프다'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지금 슬픔의 감정이 나를 통과하고 있어' 슬픔의 감정이 흐르게 내버려두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슬픔이 흐르지 않는 곳에 서 있게 될 것이다.

 

- 소심하게 행동하지 말라. 당신은 황홀하게 움직이는 우주이다. 

 

- 모든 부정적인 감정에 다음과 같이 질문하라. "내가 곧 감정인가. 아니면 그 감정을 알아차리는 주체인가. "

 

-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주변 사람이나 상황, 사건이 변하길 기대하지 말라. 어떤 순간에도 기분을 바꾸는 것은 당신 내면의 일이다.

 

- 감정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감정에 초점을 맞출수록 감정은 더 강해진다. 마음은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대상을 더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감정을 알아치리되 초점을 맞추지 말라. 초점을 맞추는 대상을 넓게 유지하라. 

 

- 감정은 단지 에너지이기 때문에 증발한다. 그러니 감정이 생기면 그것은 오직 에너지일 뿐임에 주목하고 그 감정을 환영하라. 감정은 당신이 그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준비가 되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 감정 환영하기 >>>>   알아차림으로 그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기 >>>>  어느새 사라짐

 

-부정적인 감정이 빠져나갈 때마다 몸은 가벼워지고 삶은 수월해지고 행복은 확장된다. 감정은 당신이 알아차리는 순간 곧바로 사라진다. 이것이 바로 알아차림의 무한한 힘이다.

 

-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는 행복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본래 행복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에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멈춰야 한다.

 

- 살다보면 불행을 초래하는 것은 오직 하나이다. 그 이름은 바로 집착이다.

 

- 삶은 늘 변하고 모든 일은 당장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전부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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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들도 받아들이면 하나하나가 소중할 것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뜬구름 같을 것이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듯이 만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하니, 형체도 알 수 없는 이 마음 때문에 희비가 엇갈린다. 오만가지 생각, 분별심, 집착에서 벗어나 순간순간 알아차림을 하고자 애써보지만, 잡념은 어느새 나를 지배해버린다. 참 어렵다. 온갖 좋은 말들을 다 모아보아도 그것이 내것으로 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이 생안에 깨달을 수 있을까. 온전한 나에 머물기 위해, 오늘도 최소 한 가지만 실천해보고자 한다. 일단 가만히 미소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