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구인은 어르신 돌봄의 시작이다.
등급을 받으신 어르신이 급여 즉 돌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적합한 요양보호사를 찾아서 연결해드려야 한다.
먼저 어르신의 성별, 등급, 건강 상태, 급여 시간, 주거지역, 희망 돌봄 내용 등의 사항들을 정리해서 각 지역 일자리센터나 여성인력 개발센터 등에 보내어 워크넷에 구인 광고를 올린다.
구인광고를 보고 개별적으로 전화하시는 요양보호사분도 계시고, 각 센터에서 알선해서 요양보호사 명단도 보내주신다.
한분한분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해드리고 돌봄이 가능한 지 물어본다.
가능하신 분은 면접 날짜를 잡고, 만나서 더 자세한 정보교환을 한 후,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소개해 드린다.
이제부터는 공식적인 서류 처리과정만 남았다.
요양보호사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받아서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W4C)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입사신고서를 작성하여 시군구에 제출한다.
하루 이틀정도 걸려, 시군구 담당자가 제출한 입사신고서를 승인해주면, 사전에 공단에서 미리 받아놓아서 어르신 댁에 부착해 놓은 태그(RFID)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 요양보호사는 정해진 시간에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태그를 찍고 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큰 트러블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오래도록 돌봄이 지속되길 소망하며... 일단 한시름 놓는다.
퇴사신고서는 되도록 늦게... 늦게 쓰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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